사실 트위터란 것이 유별나게 거창하거나 혁신적인 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간 너도나도 트윗! 트윗! , 트윗터란 것이 뭘까하고 관심을 보이다가도 그 낯설움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래, 난 컴앞에 있을 시간도 없고 컴맹에 기계치라 별수 없구나?! " 하고 등돌리는 유저들을 보면서
그들에겐 조금은 사치스럽고 쓰잘대기 없는 툴 일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그러한 유저들도 한 두명씩 아이폰이나 스마트 폰이라는 연장을 손에 쥐게 되면서 부터는
사정이 좀 달라지고 있는 듯하다... 트윗계의 구세주 등장이라고 평 할 수 있을까?...
그 옛날(?)에 PC방에 채팅이나 스타하러 드나들며 시간을 죽인다 핀잔듣던 이들에겐 죽치고 앉아서
대화상대를 낚으려던 챗팅 룸이 싸이월드의 도토리 바람을 타고 네이트온 메신저로 자리를
옮겨 갔듯이.... 그리고 그것이 이제는 또 한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더 넓은 마이크로 블로그의 세계로
진화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돌이켜 보면 점점 휘몰아치는 일상의 흐름에 속에서도 살갑게 인사하고 여유롭게
얘기 나누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차마 떨칠수 없는 무거운 것이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
지금 가장 가볍게 나눌수 있는 트위터는 그래서 오늘도 끝없는 대화들로 만원이고 그러면서도 솜털처럼 부담이 없다.
왜냐면 트위터엔 당신의 대답을 재촉하는 깜박거리는 프롬프트도 없고 정해진 시간이나 주제도 없다
때문에 그냥 듣고만 있다가 대화하고 싶은 누군가와 대화하고 플 때 잠시만 짬을 내면 되니깐 ...
Whenever, Wherever !!! 트위터로 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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